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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리발 PSP2000 하우징 교체 후기....
    작성자 : 장보는남자 | 조회수 : 809 (2018-02-13 오전 11:51:54)
    중고로 흥한자 중고로 망한다 ㅠ.ㅜ
     
    저는 새것과 중고에 대한 편견이 거의 없는편입니다.
    거의 콘솔도 새것보다는 중고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왜냐면... 사용하다가 다시 팔것도 아니고.. 플레이만 되면 되기때문입니다.
    구매후 올분해해서 싹 청소하고 가꿔주면 새거나 진배가 없는 경우가 많았답니다.
     
    이번에 PSP2000번의 경우는 구매할때부터 말썽이더니 ㅠ.ㅜ
     
    구매시에도 제가 바빠서 마눌님이 직거래로 구매해왔지만...
    3000번 구매라고 구매했지만, 2000번이었고...
    X버튼은 빙글빙글 돌아가고..
     
    상태가 영 아니었답니다.
     
    하우징을 교체하면서 분해해보니, 더욱더...
    버튼들이 전부 삭아서 다 부셔지거나 찢어지고...
    바퀴벌레만 안나왔지 이건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00번입니다.
    분해하려고 하니..
    배터리부분 나사가 맛이 갔더군요.
    최초 사진이 없어서 저건 보수한건데요...
    확대해서 보면..
     

    아...
    마음이 아픕니다.
    풀수가 없겠죠.
     
    그래서 쇠 줄 (철가는 사포같은...) 과 손톱깍기의 손톱갈이 ( 끝부분의 갈고리처럼 생긴거) 를 이용하여...
    - 나사로 제작하게 됩니다.
    보시는것과 같이 - 로 길을 내어서 풀었습니다.
     


    충격과 공포의...
    버튼부 사진입니다.
    버튼부는 고무가 다 삭고 찢어져서 버튼이 제대로 수행을 못해주고..
    기능부 버튼들은 다 깨지고...
     



    사진상에는 잘 표현이 않되었지만...
    먼지가 먼지가...
    붓청소로 중간중간 청소하면서 했더니 나름 깨끗해집니다.
    중간중간 나사는 또 왜그렇게 없는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
    충격의...
    충격의....
     
    아날로그 스틱이 ㅠ.ㅜ
     

    이 부분으로 인해서 거의 밤을 세웠습니다.
    원래라면 아날로그 스틱부분과 기판에 실리콘 같은 패드가 있어서..
    접촉을 도와주는 형태로 진행이 되는데요...
     
    그 고무부분을 분실했는지 파손하였는지.. 저렇게 실선으로 ㅠ.ㅜ
    그리고, 그 실선조차도 약하고 빠른 납땜을 하지 않아서 동판이 간당간당 붙어있더군요 ㅠ.ㅜ
     
    이후에는 저 작업한다고 거의 밤샘 작업으로 사진이 없습니다 ㅠ.ㅜ
     
     
     
    보통은 저런경우 납으로 최대한 붙이시려고 노력하십니다.
    저또한 예전에는 그렇게 했었죠.
    하지만, 저런경우는 "송진" 납땜이 잘되게 도와주는 성분이 있습니다.
    그걸 이용해서 납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송진으로 인두 끝부분을 지져주고 그 액으로 붙여주는 방법을 이용합니다.
     
    우여곡절끝에 아날로그 스틱보수를 하고보니...
    거진 4시간정도의 시간이 흘렀더군요...
     
    대부분의 나사는 오리지날 나사를 이용하고..
    사라진 (약 5개의 나사가 없었던것 같습니다.) 나사는 알리발 하우징의 나사를 이용해서 재조립하였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알리발 나사의 내구성이 엉망이라서 중간에 부속품을 하나 빼먹어서 재조립을 하게되니..
    나사가 엉망이 되어버렸습니다.
     
     
     
    또한 알리발의 경우는 확실히..
    "베스트 셀러"가 아니면 구매하면 않된다는겁니다 ㅠ.ㅜ
    이번에 구매한 하우징의 경우.... 이전 "PSP 게시판"에 올렸듯이 첫인상부터 실망이었던 제품입니다 ㅠ.ㅜ
    역시나, 케이스의 몇몇부분이 안맞아서 갈고 닦고 자르고.. 구멍내고...
    붙이고...
     
    특히나, 전원부 버튼이 너무 헐거버서 전원부를 밀어주지를 못해서 얇은 플라스틱을 조그마하게 잘라서...
    전원부 버튼부에 붙여줘서 제대로 작동되게 하는등 여러가지 손을 많이 봤습니다.
    또한 UMD 부분의 유격이 눈에 보여서 조금 거슬리기도 했습니다.
     
    생각보다 조작감이나 버튼터치감은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은 줄수 있을듯 합니다.
    하지만...
    액정보호필름이 동봉되어 있지않아서..
    액정 플라스틱부의 얇은 비닐을 아직 벗기지 않았습니다.
    조만간 LG G2 프로의 액보 사둔걸 잘라서 이쁘게 붙여야겠습니다.
    참고로 LG G2 프로의 액보가 WIIU 게임패드의 액보와 아주 잘 맞답니다.
     
    그럼 ....
    허덥한 후기이후.. 완성된 PSP 2000번으로 마무리합니다.
    참고로 추후 손볼걸 대비해서 스티커를 붙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상하게 2006 번이라는 숫자도 마음에 안들어서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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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2 은둔잠 (2018-02-13 12:16:41)
    이건 정말 환생이네요. 간단한 패드 수리도 진땀흘리는 저로서는 부럽기만 할 뿐이네요.
    Lv.10 슈패주니어 (2018-02-13 13:17:47)
    역시 대단 하십니다. 제 비타1세대도 저렇게 하우징 하면 넘 이뿌겠는데 ^^
    Lv.8 최경록 (2018-02-13 13:37:17)
    와 엄청 이쁘네요.~~~~~~~
    Lv.8 희동 (2018-02-13 13:46:56)
    대단하십니다.~~~ 부러운 수준이네요~~
    Lv.15 크로롱 (2018-02-13 14:59:34)
    이야 대단하시네요 금손이시네요
    Lv.3 qwertfgsrg (2018-02-13 15:42:08)
    이야 대단하시네요 금손이시네요22
    Lv.3 저번에그분 (2018-02-13 15:55:14)
    대단합니다 금손이시네요 333
    Lv.7 밀크셰이크 (2018-02-13 16:21:31)
    우와. 굉장하네요.
    2005번 psp 서랍에서 잠들어 있는데.
    스틱 쏠림 땜에 뜯고 싶은 욕망이 꿈틀꿈틀하지만,
    고장낼까봐 그냥 있어요. 후후
    Lv.11 장보는남자 (2018-02-13 16:33:40)
    스틱쏠림은 도전해보세요.
    생각보다 쉽습니다.
    특히나 아날로그 스틱이 제껀 "한방먹은" 당한거지만 ㅠ.ㅜ

    원래는 버튼 올리듯이 그냥 접촉만되면 되는거라 손쉽게 교체가 가능하실겁니다.
    도전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하네요 ㅎ
    Lv.2 스파닭 (2018-02-13 18:02:39)
    굉장하십니다. 남자가 봐도 정말 멋진 능력인거 같아요.
    Lv.7 RYU (2018-02-13 18:55:09)
    금손이시네요 ㄷㄷㄷ
    Lv.10 천종지성 (2018-02-14 18:46:39)
    화이팅~~~~ 화이팅~~~~
    Lv.4 마이용 (2018-02-13 19:38:39)
    우와 손재주 좋으시네요.
    Lv.18 메이지 (2018-02-13 23:35:26)
    잘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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